방어적 투자자와 공격적 투자자에게 추천하는 투자전략에 증권분석이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살펴보는 장입니다. 방어적 투자자는 우량등급 채권과 다양한 우량주로 구성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주의할 점은 우량주를 지나치게 높은 가격에 사지 않는 것입니다.
방어적 투자자가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방법은 두 가지로서 다우지수 방식과 정량분석에 의해서 구성하는 방법입니다. 다우지수 방식은 대표적인 우량주 표본을 입수해야 합니다. 이 표본에는 PER이 높은 인기 성장주도 포함될 것이고 PER이 낮은 소외주도 포함될 것입니다. 그러나 가장 쉬운 방법은 다우지수 30 종목 모두에 똑같은 금액을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두 번째 방법은 정량분석 기준을 적용해서 종목을 선정하는 방법으로 1) 과거 실적과 현재 재무상태가 최소 질적 기준을 충족하고 2) PER 및 PBR이 최소 양적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은 방법입니다.
1. 충분한 규모를 가진 기업을 구매합니다. 충분한 규모란 연간매출이 1억 달러 이상이어야 하고 공익기업은 총자산이 5000만 달러 이상이어야 합니다.
2. 매우 건전한 재무상태를 가진 기업이어야 하는데 유동비율이 (유동자산/유동부채) 200% 이상이어야 합니다. 장기부채도 순 유동자산 이하여야 합니다.
3. 이익의 안정성은 최근 10년 동안 적자사례 없음.
4. 배당의 지속성 최근 20년 이상 배당지급실적
5. 이익의 성장성 EPS 10년 성장률이 33% 이상 (10년 전 3년 평균 이익과 최근 3년 평균이익을 비교)
6. 적당한 PER PER 15 이하
7. 적당한 PBR PBR 15 이하. 하지만 PER이 15 미만이라면 더 높아도 되는데 어림 셈법은 PER * PBR <= 22.5라는 규칙으로 선택하면 됩니다
이런 기준들을 다우지수에 적용하게 되면 5개에 불과합니다. 아메리칸 캔, AT & T, 아나콘다, 스위프트, 울워스입니다.
공익기업도 훌륭한 투자대상입니다. 아마도 대다수가 실적면에서나 가격면에서나 방어적 투자자에게 적합해 보입니다. 공익기업의 경우 유동비율 기준을 적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공익기업은 채권과 주식 발행을 통해서 확장자금을 지속적으로 조달할 수 있어 운전자본 문제가 자연스럽게 해결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부채 대비 보통주자본비율은 적정 수준을 유지해야 합니다. 공익기업은 규제받는 독점사업이고 요금인상을 통해서 원가상승에 대해서도 충분히 대처할 수 있고 다우지수에 속한 유명 제조회사들과 비교해도 성장실적도 좋았고 실적변동도 더 작았습니다. 시작 호가가 낮으면 사고 높으면 매도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금융주 투자도 다른 주식들과 비슷합니다. 단 재무건전성에 대해 조금 더 중요하게 판단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철도주는 공익기업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안 좋은 시절들을 겪고 있고, 파산이나 법적관을 받는 기업도 반을 넘어갑니다. 단 전쟁기간에는 호황기가 있기도 했습니다.
현명한 투자자는 언제나 안전마진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투자를 합니다. 아니면 지수를 매수합니다. 이중 방어적 투자자는 지수를 매수하는 방식으로 투자해야 하고 공격적 투자자는 안전마진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투자를 합니다. 여러 가지 기준을 적용해서 주식시장에 나와 있는 주식을 을 분석하면 절대로 투자할 이유가 없는 주식은 찾기 힘들다. 단지 위험이 높고 수익이 크지 않을 것 같은 주식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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