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번이나 집정관을 지내고 세 번이나 개선식을 했던 마르켈루스는 갈리아인과 싸워 시라쿠사를 함락시켰습니다. 그리고 한니발과의 전투 중 복병에 포위되어 전사하였고 그의 조각상이 아테네 신전에 남아 있습니다
마르켈루스라는 이름의 의미는 전쟁을 잘한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이름을 처음 갖은 사람이 마르쿠스 클라우디우스 마르켈루스 지금 말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 시대의 로마인들은 전쟁을 하늘의 명령으로 여겼고 카르타고와 싸우고, 갈리아인과 싸우고 다시 한니발이 있는 카르타고와 전쟁을 했습니다. 그들 중 마르켈루스는 일대일 전투에 뛰어난 특기를 가지고 있었으며 모든 전투에 다 능숙하였습니다. 그가 갈리아 인들과 전쟁을 하러 나갈 때는 여러 가지 이상한 징조들이 나타났었습니다. 그래서 집정관들을 잘못 임명한 것이라는 점괘를 내어 돌아오라 명령했으나 명령서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적군을 크게 무찌르고 약탈하던 중이었으며 약탈하느라 편지도 보지 않고 있다가 나중에 돌아왔을 때는 소환 명령을 듣지 않았다고 승리를 환영하지 않았을 정도로 로마는 종교에 지배를 받는 시절이었습니다.
이후 마르켈리우스가 새로운 집정관으로 임명되어 많은 노력을 하여 휴전을 성립시켰으나 가이사타이족이 알프스 산을 넘어와 인수브레스인들을 선동하여 다시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그리하여 갈리아 족의 왕과의 첫 번째 전투에서 왕의 가슴에 창을 꽂았고 치열한 전투 끝에 여러 도시들을 되찾고 항복해 와 관대한 조건으로 휴전을 받아들였습니다. 이후 성대한 개선식을 거행하고 역사에 남았으며 이후에는 이 정도로 성대한 개선식한 건 마지막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니발이 이탈리아로 침입해 온다는 소식을 접하자 시칠리아 섬으로 함대를 이끌고 갔지만 이미 칸나이에서 큰 패배를 겪은 이후였습니다. 이후 파비우스와 같이 전쟁을 수행하였으며 로마의 방패라고 불리는 파비우스와 칼이라고 불리는 마르켈루스는 로마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런 기대에 부흥해서 마르켈루스는 해전에서 사용하는 긴 창을 보병에게 무장시키고 던지는 연습을 시켜 카르타고군에게 사용했습니다. 이때 카르타고 군은 모두 등을 보이고 도망가야 할 정도로 참혹한 패배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시라쿠사와 싸우게 되는데 히포크라테스와 아르키메데스의 발명품들 때문에 쉽게 공격을 할 수 없었고 포위만 한 체 메가라시를 공격했습니다. 그리고 시칠리아 섬의 대부분을 쳐서 많은 도시를 카르타고의 손아귀에서 빼앗고 쳐부수었습니다. 이러면서 약 탁 한 노획물들은 엄처 이난 양이였으며 아쉬운 점은 아르키메데스가 이때 사망했다는 점일 것입니다.
이후 한니발과 다시 전쟁을 시작한 마르켈루는 한니발의 복병에 너무나도 허무하게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그는 신체적인 뛰어남과 용맹함처럼 보이는 무모함을 가지고 있어 전쟁에서 많은 승리를 했으나 결국 신중함이 결여됨으로써 매복에 걸려 죽었으며 충분한 준비가 있었다면 패배에서 멈췄을 사건을 죽음까지 당하게 될 정도로 무언가에 씐듯한 행동을 했습니다. 로마로서는 안타까울 뿐이겠지만 스스로 실수에 실수를 거듭하면서 사망하는 길로 들어서게 된 것이니 어쩌면 그의 승리도 운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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