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성은 프리스쿠스였지만 재능이 뛰어나 카토라는 성을 얻은 마르쿠스 카토는 높은 자리에 오르고 스페인 전쟁에 출정했으며 그리스에서 아시아 군을 몰아냈습니다.
사비니 인들의 지방인 투스쿨룸에서 태어난 마르쿠스 카토(대 카토)는 자신의 노력으로 성공한 사람이라는 의미로 신인이라고 불렸던 사람들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는 뛰어난 지혜를 발휘했는데 카투스라는 현명하다는 의미의 말에서 카토라는 성을 얻게 됩니다.
그의 어린 시절은 검소한 생활을 했으며 신체를 단련해 전쟁터에서 싸우기 알맞은 체력을 길렀으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주변 사람들을 변호해 주면서 웅변술을 익혔고 변호인 자리에 서는 것을 마다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을 도와 유능한 변호인으로도 인정받았습니다. 그리스, 로마시대의 영웅답게 전쟁에서 싸워 이름을 떨쳐야 한다고 생각한 인물로 솔선수범하는 인물로도 유명했습니다.
그가 존경하고 따른 인물은 파비우스 막시무스 였는데 인격과 일상생활을 존경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의 젊은 시절은 로마가 강국으로서 많은 문화를 흡수했던 시절이었기에 여러 나라의 풍속과 생활습관이 섞여 있었으나 자신만의 생활방식을 고수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단련시켰습니다.
그중 현대에도 들어맞는 생각이 있는데 필요 없는 물건은 모두 비싼 것이라고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노예가 젊을 때는 부려먹다가 늙으면 팔아 버리는 일은 현대에서는 지탄받아 마땅한 일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즉 카토는 사람이라는 존재라고 인정받는 사람에게는 존중을 했지만 그 이하에 대해서는 물건취급을 했다는 이야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후 마니우스 아킬레우스가 그리스에 군대를 보냈을 때 군단장의 자격으로 안티오코스 대왕과 싸웠습니다. 안티오코스는 한니발 이후 가장 두려워하던 와이였는데 아시아를 거의 손에 넣고 사나운 야만족을 잠재운 다음 로마를 공격하였습니다. 이때 카토는 승리를 하였고 카토의 군사적인 공로 중에서도 가장 빛나는 것이라 합니다.
그의 마지막을 3차 포에니 전쟁을 일으키고 오래지 않아 삶을 마감했지만 소 스키피오가 전쟁을 마무리할 것이라는 예언을 했으며 그 예언은 증명되었습니다.
이 사람은 몇가지 오점은 있었으나 평생을 더 나은 지식과 지혜를 가지기 위해서 노력한 것으로 보이고 국가의 지배자로서, 가장으로서, 보여야 할 모범을 보이면서 생활한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주 존경할만한 사람이라고 보이긴 하지만 그 삶이 행복했을 것 같진 않은 삶의 태도를 가진 그는 뛰어난 자기 관리를 한 사람으로서 역사에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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