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로버트 기요사키

부자들은 자산을 취득한다.

 

단 1개의 문장으로 이 책 전체를 설명할 수 있고, 이 단 한 문장을 독자의 머리에 새겨 넣기 위해 한 권의 책을 쓰고 다시 그 설명을 붙여 넣을 정도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장입니다. 물론 이 자산은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추가적인 현금을 가져다주는 것만이 자산이라는 부가적인 설명이 붙어있다는 것이 더 중요한 말이긴 하지만 굳이 말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는 직관적으로 알고 있는 내용일 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내가 늙어 죽을 때까지 쓸 수 있는 돈이 있으면 부자일 것 같은데 왜 굳이 그 자산들이 나에게 돈을 다시 벌어줘야 하는지는 좀 의문입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내용은 부자가 누구인가를 말하는 내용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이 부자가 되기 위해 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말하는 책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있습니다.

 

즉 일반적인 사람이 돈을 벌어서 자산을 계속해서 구매해 나가면 언젠가는 부자가 된다라는 이론을 설명하기 위한 책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물론 이런 유의 돈 버는 책들은 보통 2가지로 나뉜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겁니다. 하나는 조금씩 조금씩 계속 꾸준하게 성장하는 복리의 마법이라 불리는 방식을 사용하고, 다른 하나는 적당한 크기의 여러 가지 투자를 수행하고 기다리면 몇 가지가 10배 혹은 100배로 성장하고 다시 이 내용을 이용하여 더 큰 부를 만들어 내는 방식을 말합니다. 

 

이 책은 자산을 구매하라는 말로써 첫 번째 방식을 설명하고 돈에 대한 공부를 해서 레버리지를 이용하여 구매자를 찾고 그 보다 훨씬 싼 판매자를 찾아서 중간에서 이득을 취하는 방식을 설명하여 양쪽 방식을 모두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그때가지 나온 부자론에 대한 내용들을 정리한 것일 수도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아무튼 누구나 알지만, 혹은 안다고 생각하지만 거의 누구도 하지 않는 돈 버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하는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혹시 이 책을 안 읽으셨다면 이것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자산을 꼭!!! 사세요. 매달, 그 자산은 당신에게 돈을 벌어다 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