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수성가라는 게 어떤 것인지 보여준 코리올라누스는 귀족인 마르키우스 집안 출신이지만 일찍이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볼룸니 아 밑에서 자랐고 곧은 성격과 금전에 대한 절제가 뛰어나 평생을 청렴결백하게 잘았습니다. 로마와 볼스키 사이에서 전쟁을 일으켰으나 볼스키인에게 죽임을 당했습니다.
굳은 뜻을 가지고 움직인 그는 많은 업적을 남겼지만 과격하고 야심 많은 성격 때문에 동료들과 어울리기는 어려울 때도 있었고 이런 점 때문에 두려워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문무 중 로마는 무를 숭상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었고 전쟁에서 공을 세우고 싶다는 마음을 아주 강하게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아주 어릴 때부터 무기를 다루려고 했고 신체를 단련하기 위해 노력하여 지치지 않는 체력을 길러내어 여러 사람들이 그 체력에 대해 칭찬했습니다. 만약 현대에서라면 산소탱크라거나 두 개의 심장등의 별명을 가졌을 거라 상상해 봅니다.
이 사람의 본받아야 할 점은 어떤 성과를 이루고 그 성과를 욕되게 하지 않으며 더 큰 공적을 쌓지 못한다면 오리혀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생각해다는 점입니다. 성장하지 않는 삶은 사람으로서 정체되고 퇴화하게 되는 삶을 살게 되는데 그는 이런 것을 미처 몰랐겠지만 가장 긍정적인 방향으로 삶을 지배해 나갔다고 생각합니다.
그가 살아가던 시절의 로마는 귀족과 평민의 반목이 심해지고 있을 때였습니다. 이는 점차 심해졌고 분배에 대한 다른 논의가 시작되었지만 콜리올라누스는 평민에게 더 많은 분배를 하는 것을 반대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평민의 횡포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 한때 빈민들은 로마를 떠나 성스러운 산이라는 곳으로 들어가면서 큰소리로 귀족들의 압막 때문에 로마시에서 쫓겨났으며 로마는 자신들에게 귀족들을 위해 싸우고 다치고 죽을 권리밖에 준 것이 없다고 외치면서 행진했습니다.
원로원은 반란을 염려하여 협상하면서 한 사람의 몸을 이용한 우화로 설득했다고 합니다. 인체 중 배는 아무것도 하는 거 없이 다른 손발이 일하게 시키면서 놀고먹는다는 우화입니다 하지만 그 먹은 것들을 신제 각 위로 나눠주고 있으니 원로원이 하는 거 없어 보이지만 실은 평민들에게 손발에게 영양분을 나눠주는 것처럼 나눠주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설득이 통하여 화해하였고 호민관을 선출하여 민중들의 요구를 들어주기로 했습니다.
이 이야기 중에 더 중요한 이야기가 숨어 있는데 팔다리로 가는 영양분을 제대로 분배하지 않는다면 배는 나오고 팔다리는 가늘어져 배를 지탱하지 못하게 된다는 내용일 것입니다. 모든 나라의 정치가들은 배가 영양분을 받아드려 저장하는 것은 좋지만 충분히 나누지 않을 경우에 팔다리는 배를 지탱하지 못할 정도로 배가 비대해진다는 것을 잘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이후 볼스키와 전쟁에서 도시 콜리 올 리를 뛰어난 무용으로 함락시키고 거의 쉬지도 않고 다음 전쟁터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도 엄청난 실력을 발휘하여 승리를 쟁취하였고 물욕 없는 고결한 선택을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그는 콜리올라누스라는 이름을 얻게 됩니다.
이후 평민에 대한 생각을 유지하고 있던 그는 평민과 다른 생각 때문에 평민에 게 적대시 되었고 그의 의견 중에는 호민관 제도를 없애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재판이 진행되었고 영원한 추방으로 판결되었습니다. 이후 그는 볼스키 편에서 싸우게 됩니다.
그러면서 영리한 작전을 세웁니다. 전쟁을 하면서 평민들의 재산에만 피해를 주도록 하여 귀족과 평민의 관계를 나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렇게 로마를 정복하기 직전에 어머니 볼룸니아의 설득에 의해 군대를 되돌리게 됩니다. 그리고 볼스키이 툴루스에게 암살당하고 맙니다. 그리고 로마는 볼스키를 식민지로 만들어 굴복시킵니다.
이렇게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주변 사람들과의 융화를 하지 못하고 한 세력에 대한 정의만을 생각한 사람은 운명하게 되고 자신의 아들을 죽음으로 몰고 가는 어머니도 생기게 됩니다. 과여 어떤 선택이 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지는 본인들만이 알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조금만 더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입장을 알 수 있다면 서로 총독이 덜한 선택을 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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