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가 지녀야 할 선과 악에 기준에 대해 상세한 설명으로 알려주는 책으로 모든 리더가 읽어야 할 필수 교양서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 일반 시민들의 지지가 군주가 지녀야 할 중요한 자원 중하나라고 강조하는 부분이 중용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군주국의 종류 - 신규 군주국, 세습군주국 혼합군주국등으로 나누어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각 군주국을 하나로 말하지 않고 군주국의 흥망성쇠에 대한 기본적인 분류를 통해 좋은 상태에서는 더 좋은 상태로 안 좋은 상태에서는 좋은 상탤로 가기 위해 군주가 중요하게 생각하고 결정해야 할 문제들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상태를 나열하여 문제점들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군주에게 민중의 중요함을 역설하면서 민중에게 인자해 보이기 위한 방법들을 말해주고 어떻게 하면 사악해 보이는지에 대해 말해줍니다. 사악함이란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자신의 결정으로 자신만을 위하여 다른 세력을 제거하면서 자신의 세력을 키워나가면서 군주국을 만들어 내고 유지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군주는 보통 민중의 지지를 받아야 하기에 너그러운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너그러운 모습은 힘을 지키는 데 있어 피해가 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아주 가끔씩만 너그러워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즉 군주에게 너그러움이란 재원을 사용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보통 재원은 국가의 유지를 위해 사용하는 것이 더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모습에서의 너그러운 모습보다는 외세의 침략 혹은 전쟁등이 있을 때 민중에게 부담 지우지 않는 방법으로 넉넉함을 보여주는 것이 일반인들에게는 더 너그러워 보일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예측 가능한 삶을 추구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보이며 백성들에게 세금을 계속해서 균일하게 걷어 사용함으로써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추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자주국방에 대한 중요한 말을 하는데 외부 군대를 이용하면 자신의 자산을 지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만 상황이 안 좋아져도 도망가거나 오히려 나를 공격하는 세력이 될 수 있다는 점들을 보여주며 현대 국가들에서도 많이 보이는 군대의 반란으로 나라가 바뀌는 현상과 최근에 벌어지고 있는 전쟁인 (2023년 2월 기준)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에서 우크라이나가 자신의 영토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러시아라는 강국의 침략을 버티고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과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이 철수하는 결정 (지원국의 철수)과 동시에 국가 전체가 전혀 다른 나라고 바뀌는 모습에서 군주론에서 말하는 내용들이 틀린 말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내용들을 근거로 이탈리아가 작은 군소 국가이기보다는 하나의 커다란 제국으로서 강력한 힘을 가진 국가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기원하며 거기에 스스로가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를 말하면서 이 책을 마치고 있습니다. 마키아벨리는 실제로는 등용되지 못했지만 현대에서도 통하는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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