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자유론 - 존 스튜어트 밀

어느 나라에 새롭게 부상한 계급이 존재하는 경우에는, 그 나라 도덕률의 상당 부분은 그 계급의 이해관계와 우월의식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계급이라기보다는 세력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아직 자리를 잡진 못했지만 새로운 사상과 도덕성을 가지고 힘차게 자라나고 있는 우리나라의 새로운 세력. 그리고 우리나라가 전 세계적으로 선진국임을 증명하는 힘. 그걸 가지고 있는 이나라 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주권을 행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투쟁하고 이겨내고 싸우고 있는 자유는 다른 자유가 아닌 좀 더 진실에 가까워 지기 위해 노력하는 자유, 좀 더 인간적임을 알도록 노력하고 행동할 수 있는 자유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함을 말합니다.

 

내 아이가 내 가족이 억울하게 구타당하고 있는 현장에서 내 가족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폭력을 사용한다고 해서 폭행전과가 생기지는 않는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길을 가다 미처 못 본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 식물인간이 되어 죽을 날만 기다리는 나에게 내 가족이 전 재산을 부어 생명을 연장시켜 내가 비록 죽진 않지만 내 가족들이 죽음보다 그다지 좋지 않은 삶을 살지 않을 자유를 원합니다.

 

내가 아는 모든 것이 틀렸을 수도 있음을 알지만 좀 더 진실에 가까워질 수 있는 배우는 자세를 유지할 수 있기 바랍니다.

 

악법도 법이라고 하던데 그건 멍청한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그 악법은 누군가의 이기적이고 추악한 생각에서 피어난 악취 같은 것입니다. 마땅히 태워 없애어야 하는 쓰레기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