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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정신분석 입문, 프로이트 지음

독서

by til.cpdm 2023. 2. 2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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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 입문 표지 이미지
정신분석 입문 표지

 

정신병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심리 깊숙한 곳에 있는 무의식 가까이 다가가 의식과 무의식의 충돌을 완화시키거나 해결하는 것이 정신병을 치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의견을 제시합니다.


신경증이 시작되는 것은 실수라는 행위의 연장이라고 설명하기 시작합니다. 아주 약한 시작이라고 말입니다. 마치 아주 가벼운 자극은 간지러움이라는 감각으로 시작해서 압박 통증 외상 심각한 외상등의 순서로 점점 더 강한 상처로 남게 되는 것처럼 아주 가벼운 스트레스부터 시작해서 잘해야 한다는 스트레스 혹은 압박감으로부터 실수가 유발되는 것을 예로 설명을 시작합니다.

 

그래서 마음 깊은 곳에서 어떤 심리를 가지고 하고 싶은 욕망과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의 충돌로 인해 그 강한 충돌이 신경증이라는 병으로 발현되는 것이라 설명하면서, 꿈은 그 무의식의 세계를 다른 형태로 스스로에게 말하는 것으로 설명하면서 그 꿈을 해석하여 심리를 더 잘 알 수 있게 되어 그 신경증을 치료할 수 있게 된다고 말합니다. 물론 그 치료는 의사가 아닌 스스로 진행하며 의사는 그 치료 과정을 이끌어가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전이라는 길잡이와 환자 사이에 의존성이 발생하는데 이것 역시 심리적인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한 길잡이에게 대한 신뢰를 애정과 구별하기 힘들기 때문에 발생하는 부가적인 환경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길잡이는 환자 의식 깊숙한 곳까지 스스로를 꺼내어 자신의 의식과 충돌하는 부분들을 찾아 해소하기 위해 대화와 꿈을 이용하여 자아가 리비도를 장악하여 건강해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신경증을 가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트라우마 역시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우리 모두는 작고 큰 정싱적, 육체적인 상처를 받았었고 그 상처 위에서 성장해 나가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상처를 이겨 낼 수 있도록 우리 모두에게 스스로 혹은 다른 이들에게 길잡이가 될 수 있다면 더 즐거운 세상이 될 거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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