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두뇌, 세컨드 브레인을 만들고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책으로 모든 사람들이 메모의 중요성을 말하지만 가장 큰 단점인 메모하고 메모한것을 잊어버리기 때문에 활용할수 없다라는 단점을 보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야기입니다.
Capture : 수집 - 보통 수집은 가장 많이 하는 단계입니다. 어떤 누구든지 메모를 안해본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Organize : 정리 - 여기까지는 그래도 조금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각자 나름데로의 원칙으로 메모한 내용들을 정리하여 나중에 찾아볼때를 대비합니다.
Distil : 추출 - 거의 대부분이 하지 않는 작업입니다. 일이기도 하고 해야하는지 조차 모르는 일입니다.
Express : 표현 - 사실 메모를 하는 이유는 이거때문에 하는겁니다. 그런데 메모에서 이걸 활용해보신분들이 얼마나 될지 정말 궁급합니다. 아마도 이걸 하시는 분들은 이 책을 읽을 필요도 거의 없을거고 이미 자신만의 세컨브레인을 가지고 있으신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가장 많이 놓치는 메모의 본질은 메모한 내용을 활용하기 위함니다. 그런데 내가 메모한 내용을 찾는데 걸리는 시간과 인터넷 검색엔진을 사용해서 찾는 시간이 같거나 어쩌면 검색엔진을 사용해서 찾는게 더 빠르다면 메모의 활용성은 없다고 생각할수 있을것입니다.
chatGPT가 왜 열렬한 환영을 받았고 엄청난 활용성이 있다고 열광한것인지는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내가 미처 못한 메모들을 대신 해주고 찾아줬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서 CODE라고 명명되어 있는 모든 과정을 chatGPT가 수행했고 결과까지 알려줬기 때문에 나는 그걸 그냥 이용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가 모든것을 해주지 못하고 거짓말을 나열하기 때문에 우리는 직접 메모하고 정리하고 추출하고 다시 활용할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저는 이책에 내용중 가장 집중해야 하는 내용은 추출이라고 생각합니다. 메모의 목적은 표현이지만 거의 대부분 사람들은 수집과 정리는 어느정도 까지는 하지만 추출이라는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표현할수 없는 상태의 메모가 쌓여가고 그냥 스쳐지나간 정보들이 있을뿐 자신의 지식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리처드 파인만은 자신의 지식 혹은 지혜는 어린아이에게 설명할수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걸 가능하게 만드는 방법이 추출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부분과 요약하기 위해서 표현을 다른말로 바꾸면서 스스로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알수 있도록 만드는게 추출이라는 과정이기 때문에 추출이라는 과정을 거쳐 나중에 해당 메모 혹은 정보를 찾았을때 사용가능한 정보를 볼수 있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머리에 달려있는 뇌는 어떤 자극이 있을때 즉시 아는것인지 모르는 것인지 판단할수 있는 것이 컴퓨터와 가장큰 차이점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세컨드 브레인도 비슷한 효능이 있어야 합니다. 메모를 보자마자 어떤것인지 알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글을 읽어주신 고마우신 분들은 부디 CODE과정을 거쳐 세컨드 브레인을 만들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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