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벤저민 그레이엄의 13가지 부자수업, 이지성 지음

워런버핏의 스승인 그레이엄이 가르쳐 주는 주식 투자법으로 자본주의 그리고 망하지 않는 투자법에 대한 설명으로 이지성 님이 나눈 13가지 원칙에 대해 말해주면서 오르는 주식이 아닌 오르는 주식을 찾는 자세에 대한 가르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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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엄이 초기 주식투자를 했을 때 무모함등을 설명하는 것으로 이 책이 시작됩니다. 그도 우리와 같은 탐욕에 젖어 투기를 하여 막대한 손해를 보았지만 결국 그는 공포에는 굴복하지 않았기게 투기와 투자를 계속할 수 있었고, 결국 탐욕을 이겨내는 방법을 배워 정상적인 투자를 할 수 있는 사람으로 거듭났습니다. 그가 투자를 하면서 믿어야 할부분과 믿지 말아야 할 부분을 나눴는데 가장 근본적인 부분은 우량 기업과 비우량 기업입니다.

 

우량기업이란 성장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의미하고 기업 내부에 충분한 성장 잠재력이 유지되고 있는 회사를 의미하고 비우량 기업이란 그 잠재력이 없는 기업을 의미하는데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우량 기업을 구분해 내는 능력이 투자를 하는 첫 번째 능력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우량 기업은 자본주의의 원칙에 의해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재화 혹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그 기업 활동을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기에 우상향 하는 주가 그래프를 그려내게 됩니다. 우상향이란 시간이 흐르면서 그 가치는 결국 상승한하는 말입니다.

 

책에서는 13가지 원칙이라고 하지만 사실 우량기업을 고르고 계속 보유하고 있으면 된다는 게 모든 것을 꿰뚫는 원치이며 그것들을 13개로 중복되면서 강조할 부분들을 다시 적어 은 부분이 13개의 항목입니다.

 

1. 자본주의 그래프의 우상향을 믿어라

2. 인플레이션 시대에도 투자는 계속되어야 한다

3. 전망 좋은 주식에 투자하고 흔들림 없이 보유하라

4. 투자와 투기를 구분하라

5. 공포와 탐욕을 이기는 자가 투자에 성공한다

6. 미국 우량주식이 정답이다

7. 지식이 아니라 마인드가 부를 가져다준다

8. 가장안전한 방법으로 투자해라

9. 비우량 주식은 철저하게 외면하라

10. 펀드매니저 보다 원숭이를 믿어라

11. 내 돈은 내가 지킨다

12. 안전마진의 현대적 개념을 이해해라

13. 자본주의에 대한 믿음을 가진 자가 부자가 된다

 

이중 1, 3번은 그냥 읽어 보기만 해도 같은 내용이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을 것이고 가장 큰 주식시작인 미국의 우량주식이 가장 자본주의의 원칙에 따라 움직이는 회사의 주식이기에 모두 같은 내용들을 중복해서 썼다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아마도 저렇게 나눠서 다시 강조해도 모자라지 않다고 생각하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강조해야 하는 부분은 적당한 가격이라는 부분인데 그게 바로 안전마진입니다. 주가가 결국은 우상향 한다고 하지만 실제 주가는 오르고 또 내리면서 점차 시간이 흐르면서 상승하는 부분이라 주가가 떨어졌을 때 공포에 젖을 수밖에 없는 게 인간이라 안전마진이라는 이름으로 손해 볼 가능성을 최소화하며 주식을 손절매하지 않기 위한 구매가격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다 내가 산 주식은 내가 사고 나서 떨어지기 시작한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으니까요.

 

읽고 나서 생각해 보니 훌륭한 투자자를 광고하는 책인데 광고 팜플랫을 읽었네요. 훌륭한 투자자를 읽다가 포기하신 분들은 이 책을 읽고 다시 도전하시기 바라고, 모두 읽으신 분들은 다시 한번 읽으시기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