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나는 주식투자로 250만불을 벌었다, 니콜라스 다비스 저

오래된 내용이기는 하지만 주식투자는 다른 누군가의 말을 듣고 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확인을 가지고 투자해야 한다는 것을 명확하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그는 주식이라는 상품의 가격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하여 행운을 통해 상당한 수입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그를 이용해서 손실과 이익을 거듭하면서 점차 실패보다 성공이 많은 그리고 실패했을때 손실보다 성공했을때 수입이 더 많은 자신만의 투자 방법을 찾아가면서 너무 짧지도 길지도 않은 시간을 통해 250만불이라는 자산을 만들어 냈습니다.

PART 1. 투자가 아닌 투기

그는 처음에 투기로 시작하게 됩니다. 무대에 오른 노동의 대가를 현금이 아닌 주식을 받아 상당한 행운을 거쳐 비교적 많은 수익을 얻었고 그로 인해 주변인들의 주식 투자에 대한 조언을 받아드려 투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당연하게도 주가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진행한 투기는 실패할수 밖에 없었고 그의 투자금은 점점 줄어 들게 됩니다.

PART 2. 원칙주의자 시절

투자금이 줄어들게 되자 그는 주식으로 받은 단물을 계속 마시고 싶은 욕망에 주식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게 됩니다. 기업 자체에 대한 전망을 하고 투자를 하는 기본적 분석을 통해 접근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 알고 있듯이 투자에 성공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당연하게도 실패가 더 가까운 방법이고 (물론 모든 주식투자가 실패에 더 가까운 방법 뿐입니다) 다비스 역시 실패하게 됩니다.

PART 3. 기술적 분석가가 되다

그는 이제 차트분석을 시작합니다. 주가는 거의 횡보하다가 상승 다시 횡보 그리고 상승 혹은 하락후 횡보하는 패턴을 가지고 있는데 횡보후 상승을 찾는 방법을 가지고 몇가지 주식을 주시하면서 횡보를 벗어나는 주식을 찾고 예상을 벗어나는 움직을 보일 경우 손절매 하는 방법을 찾게 됩니다. 이를 통해 그는 투자 승률을 올리고 투기라기 보다는 투자를 시작하게 됩니다.

PART 4. 기술적 펀더멘털리스트가 되다

전체적인 약세장을 잠시 떠나있었던 그는 "주식은 수익력의 시녀"라는 말을 따르는 투자방법을 찾게 됩니다. 즉 수익이 개선되는 주식 어떻게 보면 성장주를 주 투자 목표로 가지는 투자 스타일을 말합니다. 전자, 미사일, 로켓 같은 산업은 한눈에도 급속하게 성장하는 산업임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신생사업에 대해 주의깊게 관찰하고 투자하는 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쩌면 가장 중요한 점을 가르쳐 줍니다. 그건 바로 그가 뉴욕에서 주식시장 바로 옆에 있을때 그의 투자성공율이 급격하게 떨어져서 계속된 손해블 봤다는 말입니다. 사람은 유혹에 약한 동물입니다. 어떤 작은 움직임이나 반응이 있을때 거기에 반응하고 응답하도록 살아왔습니다. 주가를 볼때 하루종일 주가차트를 들여다 본다면 하루종일 -1% 였다가 종가가 2%상승으로 끝났다면 하루에 한번 주가를 보는 사람은 심리적인 안정상태겠지만 하루종일 들여다 보고 있는 사람은 손절매 해야하는지에 대한 판단을 하루종일 하고 있어야 한다는 말이 됩니다.

사람의 인내심과 결정능력은 한도가 있습니다. 물론 모든 사람마다 그 양이 다르긴 하지만 하찮은 선택을 계속 하게 된다면 중요한 결정을 하기 힘들어질수 있습니다. 주식투자를 하기전에 손절매해야하는 시기, 금액을 결정하고 시작해야 그 의사결정이 다른 수많은 움직임속에서 유지될수 있고, 그 움직임들은 모두 손절, 익절의 유혹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엄청난게 많은 갈림길에 서게 됩니다. 주식을 매수하고 나서는 지나친 관심을 가지지 않는게 정신건강 및 지갑에 도움이 됩니다.

결론

우리는 재태크라는 이름으로 여러가지 투자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투자를 하면서 정말 깊이 있게 공부하고 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손자병법에 나오는 명언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 백승 할수 있다" 이 너무나도 당연한 진리라는 것을 꼭 기어개향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