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전집중 카이우스 마리우스
로마의 정치가로 집정관을 일곱 번이나 계속해서 지낸 최초의 인물이며 스페인 총독등을 지냈으나 말년에 로마 시민을 학살하는 등 잔인하고 포악한 성격을 드러냈습니다 타고난 천성 자체가 용맹스럽고 난폭하며 그리스 문화에 대해서 관심도 없고 멸시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가 좀 더 온화한 성격을 가졌다면 비참한 종말을 맞지 않았을 거라는 기대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쟁과 평화에 대해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공적을 쌓았다는 점은 확실합니다. 그의 첫 번째 전쟁터는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소 스키피오)가 누만티아를 공격하고 있을 때였는데 군대의 규율을 바로 잡기 위해 군기개혁을 단행했을 때 그 엄격한 지침들을 철저하게 지켜 스키미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리고 정치에 발을 내민 마리우스는 호민관의 ..
독서/플루타르코스 영웅전
2023. 5. 4. 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