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전집중 로물루스
로마를 건설한 정치가이며 군인 이야기의 시작은 아무래도 로물루스가 태어났을 때부터가 자연스러울 수 있겠지만 로물루스의 시작보다는 로마라는 도시국가를 시작으로 생각하는 편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성장하는 도시국가 로마에서 여자가 부족해지자 주변에 사비니라는 종족을 공격해 여자들을 납치해 오고 여자들을 인질로 이용해 동맹을 만드는 방법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종족들을 공격해 병합하면서도 필요이상의 위해를 가하지 않고 로마시민으로 편입시킴으로써 더 큰 도시국가를 만들어 내는 초석을 만들어냈습니다. 유럽에 수많은 나라들이 서로 혼인을 이유로 동맹을 만들고 왕위를 이어받는 방식이 언제부터 시작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로마 때부터 있었다는 것은 확실한 내용일 것입니다. 로물루스는 주변 여러 나라를 정복하..
독서/플루타르코스 영웅전
2023. 4. 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