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전집중 피로스
에페이로스의 왕 아이아키데스의 아들이었으나 몰로시아의 반란을 피해 일리리아의 왕 글라우키아스의 보호를 받으며 자랐으나 왕위를 되찾았습니다. 아킬레우스의 후손으로 인정받는 피로스는 비장의 병을 고치는 재주가 있는데 닭을 제물 삼아 제사를 지내어 치료했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에게서도 닭 한 마리 정도만 받고 병을 치료해 주었으며 치료에 사용한 엄지발가락은 (피로스의 엄지발가락) 화장한 다음에도 그대로 남아이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피로스는 이집트로 볼모가 되어 가게 되는데 프톨레마이오스왕과 가까워졌고 그의 왕비 베레니케의 환심도 샀습니다. 아마도 피로스는 뛰어난 매력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했고 모든 일을 올바르게 처리하여 베레니케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이 환심으로 베레니케의 딸 안티고..
독서/플루타르코스 영웅전
2023. 5. 3. 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