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물샤워는 도파민 분비와 갈색지방생성에 효과적입니다. 도파민은 무언가를 집중해서 문제 해결을 하려고 노력할 때 기억력을 향상하면서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호르몬입니다. 부족할 경우 주의집중장애 등이 생길 수 있으면 파킨슨 병에 걸렸을 때도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한국인에게 가장 중요한 호르몬이라고 말할 수 있는 도파민은 운동이나 새로운 활동 등으로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빨리빨리라는 한국인을 대표하는 단어에서 저는 도파민이 연상됩니다. 이 호르몬은 설탕등을 먹어서 분비가 될 수도 있고 코카인 같은 마약을 사용했을 때 추가 생성이 되거나 분해가 안되도록 하는 방법으로 행복하거나 즐거운 감정을 강하고 길게 가져갈 수 있도록 합니다.
하지만 설탕보다 좋은, 마약류 보다 좋은 찬물샤워해 보세요. 코카인 같은 마약이 도파민 분비를 2.5배 향상한다고 하는데 찬물샤워도 2.5배까지 도파민을 증가시켜 준다고 합니다. 지속 시간은 3시간이고 찬물 샤워 후 3시간 동안 도파민이 천천히 상승했다가 천천히 하강해서 평상시 수치로 복귀하는 시간입니다. 찬물 샤워를 하는 시간은 30 ~ 60초 정도라고 설명되어 있는데 각각 부위별로 인 것으로 보입니다. 온몸을 다 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네요.
그리고 또 하나의 장점이 있습니다. 바로 체중 감량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추위에 30분간 노출되었을 때 최대 효과가 나타나며 그 효과는 갈색지방이 생긴다는 연구 결과입니다. 갈색지방이 생기기 위한 최소 시간은 찾지 못했으나 5~10분 이상을 찬물 샤워를 한다면 충분히 효과적일 거라고 생각됩니다. (갈색지방은 체내에서 지방산화가 효과적으로 진행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즉 찬물샤워의 효과는
1. 약 3시간가량 도파민 분비를 증가시킨다
2. 갈색지방을 증가시킨다.
이 두 가지가 과학적으로 증명된 내용일 수 있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찬물샤워가 정말 싫은 분이 아니라면 사워를 하실 때 마무리로 잠깐씩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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